|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2회에서는 이연재(김선아 분)가 홀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재는 친구 유혜원(사현진 분)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하게 되자 함께 웨딩드레스를 보러 갔다. 그러나 곧 유혜원은 예비신랑의 연락을 받고 자리를 먼저 떠났고 홀로 남은 이연재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봤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슬픈 표정으로 들여다보던 이연재는 “사진 하나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연재는 버킷리스트를 찢어서 던져버리는가 하면 애지중지 돌보던 화분까지 밀쳐버렸다. 또 강지욱(이동욱 분)과의 이별에 괴로워하며 술까지 마셨다. 이어 이연재는 자신의 암투병 사실을 알고도 사랑한다고 말했던 강지욱을 떠올리며 폭풍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 관련기사 ◀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 구하려 교통사고 내 ☞`여인의 향기` 김선아, 옛 스승 다시 찾아 `눈물의 사과` ☞`여인의 향기` 이동욱, 서효림에게 "그냥 결혼해버리자"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에 이별선언 후 `눈물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