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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6회에서 김광택(전광렬 분)은 천수(최민수 분)의 칼에 찔려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이에 황진주는 김광택의 시신 앞에서 “아버지. 좀 더 일찍 아버지라고 불러 드렸어야 했는데 용기가 안났다. 아버지가 놀라실까봐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몰랐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렇게 가실 줄 알았으면 따뜻하게 손도 잡아드리고 딸노릇도 많이 해드렸을거다. 가슴이 너무 아파 숨을 못쉬겠다”며 아버지의 죽음에 괴로워했다.
이어 황진주는 “어떻게 우리 아버지를 죽여놓고 내 앞에 나타날 수 있냐. 아버지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는데. 따뜻하게 손 한번 잡아드리지도 못했는데. 그래서 내가 부탁하지 않았냐. 왜 우리 아버지를 죽였냐. 가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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