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윤소이 "왜 아버지를 죽였냐?" 최민수에 분노

  • 등록 2011-09-21 오전 7:16:10

    수정 2011-09-21 오전 8:25:03

▲ SBS `무사 백동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소이가 아버지를 죽인 최민수를 향해 원망의 눈초리를 쏟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6회에서 김광택(전광렬 분)은 천수(최민수 분)의 칼에 찔려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이에 황진주는 김광택의 시신 앞에서 “아버지. 좀 더 일찍 아버지라고 불러 드렸어야 했는데 용기가 안났다. 아버지가 놀라실까봐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몰랐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렇게 가실 줄 알았으면 따뜻하게 손도 잡아드리고 딸노릇도 많이 해드렸을거다. 가슴이 너무 아파 숨을 못쉬겠다”며 아버지의 죽음에 괴로워했다.

이후 백동수(지창욱 분)를 찾아온 천수를 본 황진주는 “아저씨가 어떻게 여길 오냐. 아직도 죽일 사람이 남아있냐”고 소리쳤다. 또 “아직도 죽을 사람이 남아있냐. 나는 한번도 아저씨 무서워해본 적 없다. 나쁜 사람인거 알았지만 한번도 아저씨가 무서웠던 적이 없었다. 근데 이제 아저씨가 무섭다. 그 칼로 우리 아버지 죽였다고 생각하니까”라며 자신의 아버지인 김광택을 죽인 천수를 원망했다.

이어 황진주는 “어떻게 우리 아버지를 죽여놓고 내 앞에 나타날 수 있냐. 아버지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는데. 따뜻하게 손 한번 잡아드리지도 못했는데. 그래서 내가 부탁하지 않았냐. 왜 우리 아버지를 죽였냐. 가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백동수는 스승 김광택을 죽게 한 천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검은 마음으로 잡는 것.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천수의 충고가 백동수의 칼을 깨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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