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아이유가 월드 투어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3월부터 8월까지 월드 투어 ‘H.E.R.’ 일정을 소화한다.
아이유는 3월 2~3일, 9~10일 나흘간 KSPO DOME에서 서울 공연을 열고 투어 포문을 연다. 이후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지를 차례로 찾는다.
아이유가 투어 공연을 펼치는 것은 2019년 아시아 투어 ‘러브, 포엠’(Love, Poem)을 진행한 이후 약 5년 만이다. 소속사는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사랑과 존중을 나눠온 아이유가 선보일 새로운 공연을 향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최근 신곡 발표 소식도 알렸다. 발매를 준비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곡인 ‘러브 윈즈’(Love Wins)를 오는 24일 발매한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촬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