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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46회에서 백인기(서우 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윤나영(신은경 분)을 향해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45회에서 김민재(유승호 분)가 김영민(조민기 분)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에 민재가 영민의 친자가 아닌 줄 알고 친딸인 인기와 아들 민재의 사랑을 허락했던 나영은 다시 민재와 인기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혈안이 됐다.
이어 인기는 "우선 영화부터 찍자. 네 아버지 부자라서 민재와 결혼 안해도 재벌 부럽지 않게 살 수 있다"며 설득하는 나영 앞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나 예뻐? 당신 딸이 웨딩드레스 입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모습 보고 싶지 않냐?"라며 "내 모습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친모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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