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조현재, 이요원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

  • 등록 2011-03-25 오전 8:25:22

    수정 2011-03-25 오전 8:54:53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까칠한 남자 조현재가 유독 남규리를 떠올리게 하는 이요원에게는 너그러웠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 4회에서 한강(조현재 분)은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빙의된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한강은 신지현이 다리를 삔 것을 알고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삔 데는 찬물로 해야한다”며 얼음물을 내밀었다. 신지현이 놓고 갔던 가방과 함께 “등산용인데 같이 뿌리라”며 파스도 가져다 줬다.

그리고 신지현이 “위급할 때 쓰라고 누가 사줬다”고 말하며 호루라기를 들어보이자 혼수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는 신지현과의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한강은 “난 피곤하고 복잡하고 신경쓰이고 하는 것 못 참는다”며 신지현이 그동안 일한 아르바이트비를 건넸다. 그러나 “난 꼭 내가 일해서 돈 벌어서 써야 한다. 그냥 여기 있게만 해달라”고 애원하는 신지현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또 다시 마음이 약해졌다. 그리고 “올라가서 밥이나 드시라”며 계속 일할 것을 허락했다.

한편 신지현은 이러한 한강에게 고마워 눈물을 터뜨렸고 한강은 지현의 눈물에 당황해했다.

▶ 관련기사 ◀ ☞`49일` 정일우 "목걸이 깨지면 끝" 이요원에 경고 ☞`49일` 정일우 두 얼굴에 시청자 관심↑ ☞`49일` 남규리, 배수빈-서지혜 계획된 접근에 `경악` ☞`49일` 이요원 "아픈 과거 건드리지마" 경고 ☞`로열패밀리`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14.9%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