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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언제나 냉정을 유지하던 유인혜(김희애 분)는 자신의 친동생 유명준(노민우 분)이 암으로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날 인진병원 VIP 병동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이정연(이민정 분)은 재단으로부터 갑작스럽게 권고사직을 제안받았다. 이는 동생 유명준과 정연의 관계가 불만인 유인혜의 압력 때문이었다.
유인혜를 만난 이정연은 “대표님께는 하찮게 보이는 직업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일에 충실했다”며 “내가 유명준 씨를 만난 이유를 알아야 할 것 같다. 나는 간호사로서 환자인 유명준을 만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김도현(장혁 분)이 유인혜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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