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김희애, 노민우 암투병에 '폭풍눈물'

  • 등록 2011-04-05 오전 8:11:02

    수정 2011-04-05 오전 8:19:27

▲ SBS '마이더스'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김희애가 노민우의 암투병 사실에 눈물을 쏟았다.

4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언제나 냉정을 유지하던 유인혜(김희애 분)는 자신의 친동생 유명준(노민우 분)이 암으로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날 인진병원 VIP 병동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이정연(이민정 분)은 재단으로부터 갑작스럽게 권고사직을 제안받았다. 이는 동생 유명준과 정연의 관계가 불만인 유인혜의 압력 때문이었다.

유인혜를 만난 이정연은 “대표님께는 하찮게 보이는 직업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일에 충실했다”며 “내가 유명준 씨를 만난 이유를 알아야 할 것 같다. 나는 간호사로서 환자인 유명준을 만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비밀을 발설하면 안되지만 대표님은 유명준 씨 보호자나 마찬가지니까 말하겠다”며 “유명준 씨 지금 암투병중이다”라고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동생의 투병 사실에 유인혜는 눈물을 흘리며 유명준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유인혜는 “너한테 나는 뭐냐. 어떻게 말 한마디 없이 날 바보로 만드느냐”며 “당장 일 그만두고 입원하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유명준은 “누나나 챙겨라. 내 병보다 누나 병이 더 중증이다”라고 냉정하게 대답해 유인혜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김도현(장혁 분)이 유인혜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 관련기사 ◀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 ☞‘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 ☞‘마이더스’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김희애와 대결? ☞‘마이더스’ 장혁, 옛 애인 이민정과 감옥서 재회 '애절'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