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이요원, 최면속 남규리 보고 깜짝 `누구냐 넌?`

  • 등록 2011-04-21 오전 8:21:08

    수정 2011-04-21 오전 8:33:45

▲ SBS `49일`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요원이 최면을 통해 남규리의 영혼을 봤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1회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알기 위해 최면을 선택했다.

이날 이경은 또다시 집안에 변화가 있는 것을 알아채고 "몽유병은 자는 동안 움직이는 것이라 전혀 기억을 못할 수 있다"는 노경빈(강성민 분)의 말을 떠올렸다.

이경은 경빈을 찾아가 "몽유병이라고 생각하니 덜 무섭긴 한데 내가 모르는 내가 또 있는 것 같다"고 불안해했고 여기에 경빈은 최면치료를 제안했다.

이경은 경빈이 이끄는 대로 최면에 빠져들었다. "문을 열어보라"는 경빈의 지시에 따르던 이경은 자신이 자살을 시도했을 때의 장면을 목격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깨어났다. 자신의 옆에 있던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보인 것.

최면에서 깨어난 이경은 "선생님 제가 본 게 뭐에요"라며 지현의 존재를 감지하고 두려워했다.

▶ 관련기사 ◀ ☞`49일` 조현재, 빙의 알고 이요원에 애틋한 눈빛 ☞`49일` 배수빈 `이요원, 나한테 반했나?` 또 착각 ☞`49일` 조현재, 남규리 위한 눈물 첫 번째 주인공 ☞`49일` 조현재, 이요원의 실체 알고도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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