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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9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기습키스 후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진은 자신의 심장이 두근대는 이유가 구애정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차갑게 대했다. 독고진에게 끌리던 구애정은 갑작스러운 독고진의 반응에 당황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독고진은 구애정에 대한 미묘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때마다 심박측정시계를 보았지만 수치는 정상이었다. 사실 측정기는 고장나 있었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챈 독고진은 직접 심박을 재기 시작했고 1분에 130번을 훌쩍 넘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구애정을 뒤쫒아갔다.
한편 방송에 출연한 구애정은 자신을 기다리던 윤필주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멀리서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독고진은 "구애정. 나 너무 아파. 죽을 것 같다"며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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