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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0회에서는 금라라(한혜린 분)가 기생이 되겠다고 선언해 온 가족을 놀라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 병원의 의사와 결혼을 준비하던 금라라는 상대방의 맞선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목소리 하나 안떨리고 날 속였다”며 약혼자의 배신에 파혼의 뜻을 밝혔다.
금라라는 “지금까지 돌이켜보니 시작부터 꼬이더니 계속 꼬인다”며 “평범하고 순탄한 삶은 내 몫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장주희는 “누구나 어려움은 겪는 것”이라며 만류했지만 라라는 “누구도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다. 결혼을 선택한 엄마는 이렇게 되었고 오대표님은 커리어우먼 아니냐”며 “신입들 들어오면 같이 교육받겠다”고 기생이 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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