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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N 그룹의 면접을 보던 노은설은 “왜 나에게는 질문을 안하냐”며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묻지 않는 면접관들에게 소리쳤다. 은설은 “지원조건에 전공자만 가능하다는 그런거 없었다. 학교 때문 아니냐. 나 후진 대학 나왔다. 하지만 지원조건에 명문대만 와라 그런 조건은 없었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난 오히려 댁들이 우습다. 누구나 다 잘났고 못났다. 얘는 이걸 잘하고 쟤는 저걸 잘한다. 잘하는 분야가 다른 것이다. 수능, 스펙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여러분들이 더 무식해보인다”고 울먹였다. 또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기업을 경영하는지, 사람을 경영하는지 대한민국의 앞날이 캄캄하다”며 자리를 떠났다.
차지헌의 비서로 일하게 된 노은설은 출근한 차지헌에게 인사를 했다. 차지헌은 보복 폭행사건에 연루되어 잠시 해외에 피해있다 돌아온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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