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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회에서는 7년간 사귄 나아라(윤세인 분)와 최신형(기태영 분)이 신형 엄마 천연덕(박정수 분)의 결혼반대에 결국 이별했다.
최신형은 친구와 술을 마시며 “우리 끝냈다. 이번엔 진짜다”라고 나아라와의 이별을 알렸다. 이어 “나 변했다. 옛날엔 나라가 헤어지자면 쫓아가서 애걸복걸 잡았는데 이젠 나한테 그런 열정조차 없다. 어쩌면 먼저 헤어지자고 하길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나쁜 놈 되기 싫어서 눈치만 봤다”고 털어놨다.
한편 나아라 또한 최신형과의 이별에 눈물을 흘렸다. 한강변에 홀로 앉은 나아라는 울리지 않는 휴대폰을 보며 최신형과의 이별을 실감한 듯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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