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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만 회장은 자회사인 SMC&C에 강호동을 영입하기 위해 처음 전화통화를 하는 등 전면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애초 강호동과 SBS ‘스타킹’에 함께 출연했던 슈퍼주니어의 이특의 주선이 아니라 이수만 회장이 직접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만 회장은 “강호동만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말로 강호동과 그의 측근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의 한 측근은 “한달 여전 ‘함께 일해보자’는 이수만 회장의 갑작스러운 전화통화로 강호동의 마음이 움직여 방송 복귀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며 “세금 과소 납부 등 몇몇 문제에 부딪히면서 규모가 큰 회사에 들어가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수만 회장의 행보도 발 빠르다. 이수만 회장은 19일까지 열린 ‘SM 아트 엑시비션 인 서울(S.M.ART EXHIBITION IN SEOUL)’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이에 앞서 KT뮤직의 2대 주주가 돼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경영에 나선다고 발표해 음원업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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