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5만 2311명을 동원하며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07만 4515명이다. 앞서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현재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기록한 44일보다 무려 2배나 빠른 속도로 압도적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속도로 금방 400만 관객을 돌파해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울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한국영화 ‘웅남이’가 1만 3447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8364명으로 오늘 중 2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난 22일 개봉한 후 약 일주일 만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위로 6931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429만 44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