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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2회에서 노은설(최강희 분)은 차회장(박영규 분)에게 아들 차지헌(지성 분)의 정시 출, 퇴근을 명 받고 차지헌을 깨우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노은설은 차지헌의 방을 둘러보던 중 자신과 닮은 실물 크기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어 하이힐 한 짝을 발견하고는 “이거 내건데”라며 당황했다.
노은설은 “‘똥머리’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머리”라는 차지헌의 말을 떠올리며 술집에서 마주쳤던 차지헌의 모습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그 룸살롱 폭행사건이 나 때문이었다는 거야?"라며 주저앉았다.
또 노은설에게 “흥신소를 동원하든 뭘 하든 똥머리를 꼭 잡아와라. 잡아오면 정직원 시켜주겠다”는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은설은 자신이 그 미친 똥머리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 은설은 차지헌의 전 비서가 ‘미친 똥머리’를 찾았다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 당신 아무것도 못본거다. 기억하면 끝내버리겠다”고 협박해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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