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라이즈·민호… 연초부터 男들이 몰려온다 [컴백 SOON]

  • 등록 2024-01-01 오전 7:00:00

    수정 2024-01-01 오전 7:00:00

김종현(사진=에버모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해 정초부터 남자 가수들이 몰려온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그룹 라이즈, 샤이니 민호 등 각기 다른 색깔을 품은 남자 가수들이 신보를 연이어 발매한다.

김종현은 3일 미니 2집 ‘브릴리언트 시즌즈’를 발매한다. 첫 솔로앨범 ‘메리디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타이틀곡은 ‘모토’다. ‘모토’는 김종현이 지난 10년간 아티스트로 쌓아온 가치관과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경쾌한 저지 클럽 비트 위에 ‘하루하루 매 순간을 즐기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녹였다. 한층 성숙해진 내면으로 그려진 만큼 팬들에게 의미 있는 곡이 될 전망이다.

정세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세운은 4일 미니 6집 ‘퀴즈’를 발매한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5집 ‘웨어 이즈 마이 가든!’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퀴즈’는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나’라는 존재를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앨범이다. 정세운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도맡아 프로듀서이자 가수로서 앨범 전반을 이끌었다.

동명의 타이틀곡 ‘퀴즈’는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진 정세운이 자신의 방식대로 해답을 제시하는 미디엄 팝 스타일의 곡이다. 선우정아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정세운과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라이즈(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이즈는 5일 새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토크 색시’ 이후 3개월 만에 내는 신보다.

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독자적인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표방하고 있다. 과감하게 던진 출사표 ‘사이렌’부터 청량한 ‘메모리즈’, 펑키한 ‘겟 어 기타’, 파워풀한 ‘토크 섹시’까지 매번 변화하는 스타일로 듣는 재미와 음악적 신선함을 잡고 있다.

신곡의 이름과 장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 매번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라이즈가 새롭게 발매하는 신곡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샤이니 민호(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민호는 6일 새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를 발매한다.

‘스테이 포 어 나이트’는 로우파이 스타일의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드럼, 따뜻한 EP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R&B 곡이다. 민호의 담담한 보컬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민호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평범한 일상 속 언제나 곁을 지켜주던 상대와 다시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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