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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5회에서 김태성(이덕화 분)이 김도현(장혁 분)의 앞에 나타났다.
이날 사채로 산 주식이 폭락해서 돈을 갚지 못하게 되자 김도철(이성오 분)이 사채업자들에게 끌려가 죽을 지경에 처하게 됐고 이를 보다 못한 태성은 도현을 찾아갔다.
이어 "애비 자식간이 끊을 수 있는거냐"는 김태성의 말에 "난 아버지에게 원하는 거 없다.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는 건 평생 어머니를 기다리게 했다는 거다"라며 "엄마 그 바보 같은 세월 어떻게 책임질거냐. 뭘로 용서를 빌거냐"고 태성을 노려봤다.
한편 혼자 남은 도현은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괴로운 심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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