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49일` 4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이 강민호(배수빈 분)의 태연한 행동에 분노를 표했다.
이날 신지현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약혼자였던 강민호(배수빈 분)가 들르자 본심을 숨기지 못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며 그를 주시했다. 강민호는 지현의 친구인 신인정(서지혜 분)과 음모해 그녀를 배신한 인물이다.
송이경의 얼굴을 한 지현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다고 생각한 강민호는 “당신 같은 여자 잘 안다. 부탁인데 그만하라”며 지현을 무시했고 지현은 “착각도 잘한다”며 “연기하지 말라”는 민호에게 “내가 연기를 잘한다고 해도 당신만큼 잘하겠냐”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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