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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 2회에서는 봉우리(김새론 분)와 차동주(강찬희 분)의 동화 같은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동주는 외출 금지 상태에서 몰래 봉우리를 만나러 갔다. 봉우리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차동주도 봉우리를 따라 눈을 감고 귀를 막았고, 이 모습을 본 봉우리는 동주에게 무슨 말인가 하려다 쑥스러운 듯 수화로 대신 고백했다.
시청자들은 귀여운 아역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을 하며 "오랜만에 감동이 있는 따뜻한 드라마를 만나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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