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9회에서는 마음이 돌아선 독고진(차승원 분)에게 뒤늦게 끌리는 구애정(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진은 그동안 자신의 심장이 두근대던 이유가 심장수술 중 들었던 노래에 최면된 탓이라고 생각하고 구애정에 대한 짝사랑을 철회했다. 구애정은 갑작스러운 독고진의 반응에 당황했다.
구애정은 독고진의 냉정한 반응에 돌아섰지만 곧 "아쉽고 끌려서 못가겠다"며 "나한테 10초만 달라. 60-90 안전범위에서 안 벗어나는지 확인하겠다"며 독고진을 안았다.
이어 "그렇게 복잡하고 현실적인 생각할 것 없이 심장이 알아서 돌아와줬나보다. 그 심장 참 똑부러진다"며 안전수치를 유지하는 심장을 원망했다.
그러나 이후 독고진은 "구애정이 그렇게 들쑤시고 갔는데도 나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며 심박측정시계의 변함없는 수치를 의아해했다. 또 구애정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 관련기사 ◀ ☞`최사` 이승기, `리틀 독고진`으로 깜짝 출연 ☞`최사` 구애정 "독고진 똥으로 만들거다" 와인 `원샷` ☞`최사` 변심 차승원, 공효진에 "짝사랑은 네 몫" 우쭐 ☞`최사` 차승원, 공효진에 기습키스 후 `심박수130`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