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최강희, 공황장애 지성과 포옹 `러브라인 꿈틀`

  • 등록 2011-08-05 오전 8:31:11

    수정 2011-08-05 오전 8:54:32

▲ SBS `보스를 지켜라`(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 최강희와 지성의 러브라인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4일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 2회에서는 차지헌(지성 분)과 그의 비서로 취직한 노은설(최강희 분)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은설은 차지헌의 비서로 취직했다. 하지만 차지헌은 노은설을 내쫓기 위해 온갖 심부름으로 은설을 괴롭혔다. 은설은 지헌의 무리한 요구에도 비서의 임무를 다했고 차회장(박영규 분)이 지헌을 때리려고 하자 그 앞을 막아 대신 뺨을 맞는 수모까지 겪었다.

또 차지헌을 곤란하게 했던 룸살롱 폭행사건의 원인이 자신이었다는 것을 안 노은설은 “앞으로 진심으로 본부장님을 위해 뭐든지 하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진심을 보여 지헌의 마음을 조금씩 돌려갔다.

이후 노은설은 차지헌을 수행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그 사이 차지헌은 주위의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공황장애를 겪었다. 차지헌은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지만 이때 나타난 노은설은 차지헌을 안아주며 안정을 되찾게 했다.

한편 차지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노은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갔다. 그리고 자기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노은설의 모습에 당황해 했다. 노은설 또한 지헌의 공황장애를 목격한 후 지헌의 책상 속에 가득한 약통을 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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