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나` 김경진, 각설이 우두머리로 `깜짝 등장`

  • 등록 2011-12-09 오전 8:50:49

    수정 2011-12-09 오전 8:54:45

▲ SBS `뿌리깊은 나무` 20회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경진이 `뿌리깊은나무`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0회에서는 코미디언 김경진이 각설이 우두머리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종(한석규 분)은 한글 반포를 막으려고 혈안이 돼있는 밀본의 눈을 속이기 위해 조말생(이재용 분), 소이(신세경 분), 강채윤(장혁 분) 등과 함께 완벽한 연극을 꾸몄다. 그리고 무사히 궁 밖으로 쫓겨난 소이를 비롯한 궁녀들은 죽은 광평대군(서준영 분)이 맡고 있던 비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박차를 가했다.

소이는 뒤이어 도착한 채윤에게 거지들을 불러오도록 해 밥을 먹였다. 채윤은 그들에게 다가가 "대장 거지가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거지 한 명이 일어났는데 그가 바로 김경진이었다.

김경진은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노래를 잘 하시냐"는 소이의 물음에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그럼 각설이가 노래를 못하겠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밀본 정기준(윤제문 분)은 소이를 비롯한 나인들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자신들이 속았음을 깨닫고 경악했다. 또 "역병 같은 글자라 했는가. 정기준. 그래 역병처럼 번져나갈 것이다"라며 미소를 짓는 세종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 ☞`뿌나` 장혁, 흔들리는 한석규에 "소심한 겁쟁이" 독설 ☞`뿌나` 장혁, 스승 우현 죽음에 `폭풍 눈물` ☞`뿌나` 신세경, 밀본 누명 쓰고 고문에 노비전락 `충격` ☞`뿌나` 한석규, 아들 죽음에 `한글 반포·밀본 척결` 선언 ☞`뿌리깊은 나무` 2회 연속 자체 최고 경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