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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 JOH&Company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김미경쇼’에 출연해 크리에이티브(창조적·creative)한 성공을 꿈꾸는 젊음에게 자신의 철학을 들려줬다. ‘김미경쇼’ 제작진은 무려 200가지의 전문적 일을 혼자 해내는 그의 원동력을 ‘차별화’와 ‘창의력’으로 꼽았다. 조수용 대표는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 이 일을 자신의 일로 여기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미래의 자신을 상상해보는 내일뉴스를 써보라”고 조언했다. 조수용 대표의 철학은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면서 방송과 함께 검색어 순위 1위에 그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조수용 대표는 어릴 적 옷에 붙은 택 수집이 취미였는데 그 취미가 자연스레 브랜드에 관심을 두게 됐다는 경험 등 자신의 성장 과정도 들려줬다. 또 외모가 별로여도 생각이 멋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을 때 어떻게 할까 고민하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게 된다 등 자신의 철학도 공개했다. 특히 논현동에 위치한 식당 ‘일호식’에 이어 2호점을 준비 중인 식당, 2년째 내고 있는 잡지 매거진B, 완판을 기록한 가방 브랜드 등을 넘어 오랜 꿈이었던 호텔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요즘의 일상도 들려줬다. 조수용 대표는 “주인의식이라는 것은 나를 내려놓을 수 있을 때, 나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때를 뜻한다”는 성공을 위한 역설적인 시각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