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월화극 1위 행진을 이어갔다.
|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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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하루 전 방송된 ‘아무도 모른다’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9.5%(2부)로 집계됐다. 이는 월화드라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영진(김서형)과 이선우(류덕환)가 추락한 소년 고은호(안지호)가 품고 있던 비밀에 서서히 접근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성흔 연쇄살인과 소년의 추락 사이의 연결고리를 쥐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인물인 장기호(권해효)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에는 많은 것들을 꾹꾹 눌러왔던 차영진이 고은호의 가방을 발견한 순간 감정을 터뜨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는 이후 차영진이 고은호의 흔적을 쫓고, 성흔 연쇄살인과의 연결고리를 찾는데 더 절실하게 나설 것임을 암시해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무도 모른다’ 8회는 이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