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배더 러브'로 보여줄 청량 에너지

  • 등록 2024-06-13 오전 8:20:13

    수정 2024-06-13 오전 8:20:13

(사진=젤리피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트랙 스포일러를 통해 청량한 매력을 예고했다.

이븐은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의 트랙 스포일러를 공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청량 서머돌로 컴백함을 알렸다.

‘다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을 강조하는 관용구를 활용해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만의 저돌적인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공개된 트랙 스포일러에는 콘셉트 포토를 촬영 중인 모습들을 비롯해 컴백 프로모션 현장들을 담아내며 청량한 기운으로 돌아오는 이븐의 변신을 알렸다.

트랙 스포일러를 통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은 컴백 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청량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담긴 타이틀곡 배더 러브’뿐만 아니라 R&B 기반의 이지리스닝 팝 곡으로 빈티지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I <3 U (I love U)’, 그루비한 기타 라인에 세련된 음색이 더해져 몽환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XO’까지 트렌디한 트랙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편안한 피아노 테마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2배속’(2X), 미니멀한 피아노 리프 위에 독특한 샘플링으로 포인트를 더해 자유로운 매력을 담은 ‘붐 바리’(Boom Bari) 그리고 타이틀곡 ‘배더 러브’ 영어 버전까지 압도적인 분위기의 매력과 귀에 와닿는 이지리스닝으로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리더 케이타가 수록곡 ‘XO’와 ‘2배속’ 공동 작사로 참여하는 등 완성도를 더해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6시 발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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