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전날 하루동안 5만 267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5만 7835명이다.
지난 20일 개봉한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영화다.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가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4만 136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43만 5831명을 기록했다. ‘글래디에이터2’(감독 리들리 스콧)가 3위로 같은 날 1만 9224명이 방문해 누적 관객수 76만 4621명을 나타냈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 청춘 로맨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4위를 기록, 1만 285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72만 7887명을 달성했다.
‘위키드’는 ‘모아나2’에 밀려 전체 예매율 2위로 하락했다. ‘위키드’의 사전 예매량은 8만 5454명, 전체 예매율 15.7%를 나타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승’(감독 신연식)이 예매율이 가장 높았고, ‘히든페이스’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