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슈퍼스타K' 예선 통과? 가능성 작아"

  • 등록 2010-10-04 오전 8:54:20

    수정 2010-10-04 오전 9:08:50

▲ 존박, 장재인, 허각, 강승윤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마법의 성' 더 클래식 출신 가수 김광진이 "'슈퍼스타K' 나갔어도 예선 통과 가능성은 작다"며 우회적으로 지원자들의 높은 실력을 칭찬했다.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는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으로 장재인· 존박 등 지원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방송이다.

김광진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TV에서 노래 안정적으로 부르는 거 쉽지 않다"며 "다들('슈퍼스타K2'지원자들)잘하는 거다"고 말했다.

그리고 MBC 대학가요제 예선탈락, 연대 100주년 가요제 대상, MBC 강변가요제 예선탈락 등 자신의 가요계 참가 실적을 언급하며 생방송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가수 김광진

또 김광진은 지난 1일 '슈퍼스타K2' 톱 6이 '팝의 황제'고(故) 마이클 잭슨 명곡 다시 부르기 미션을 수행한 것에 대해 "나도 잘 부르는 마이클 잭슨 노래 하나 있다"며 '쉬즈 아웃 오부 마이 라이프'(She's out of my life)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K2'는 3라운드에서 김지수와 김은비가 탈락하고 존박과 장재인, 허각, 강승윤이 본선 4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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