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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46회에서 착한 아들 김민재(유승호 분)가 엄마 윤나영(신은경 분)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날 자신이 김영민(조민기 분)의 친자임을 알고 마음의 짐을 벗게 된 민재는 백인기(서우 분)와 함께 예식장, 웨딩숍을 둘러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민재를 위해 한 평생을 살아온 나영은 믿었던 민재의 반항에 "친엄마가 아니니까 상관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영의 강한 반대와 함께 민재가 자신의 뜻을 확고히 하면서 이들 모자간의 갈등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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