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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 2회에서는 서나윤이 첫 등장해 차지헌, 차무원(김재중 분)과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차지헌은 회사 창립기념일에 맞춰 창립 기념사를 맡기로 했다. 공황장애를 숨기고 있던 지헌은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한다는 사실에 “무조건 싫다”며 거부했다. 하지만 아버지 차회장(박영규 분)이 “네 형 죽고 내 뒤를 이을 사람은 너 하나다. 아버지 그만 실망시켜라”라며 힘없는 모습을 보이자 마음을 바꾸었다.
창립기념일에 노은설은 “잘 할거다. 그리고 잘 못하면 뭐 어떠냐. 인생 뭐 있냐”며 차지헌을 격려했고 이에 힘을 얻은 차지헌은 연단에 올랐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있는 차지헌은 막상 많은 사람들 앞에 서자 긴장감에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이 자리에 나타난 서나윤을 보고는 더욱 당황했다. 그리고 손이 떨리기 시작하자 차지헌은 “나머지 제 뜻은 제 비서가 대신하겠다”고 말한 뒤 식장을 급하게 빠져나갔고 이에 기념식장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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