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에 "우리 연애할래요?"

  • 등록 2011-08-15 오전 10:15:28

    수정 2011-08-15 오전 10:23:54

▲ (사진=SBS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동욱과 김선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8회에서는 이연재(김선아 분)와 강지욱(이동욱 분)이 화끈한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암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이연재는 이날 단짝 친구인 유혜원(사현진 분)을 만났다. 혜원은 이연재가 강지욱과 만난다는 사실에 "내일 모레면 약혼할 거 뻔히 알면서 본부장을 만나냐"며 연재를 다그쳤고 연재는 "나 암이다. 6개월 선고받았다. 죽기 전에 사랑이 하고 싶다"며 눈물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눈물을 쏟아내던 혜원은 "본부장은 알고 있냐. 나하고 여기서 이러고 있지 말고 가라. 네가 뭘하든 무슨 짓을 하든 난 네 편이다"라며 연재를 응원했다.

한편 강지욱은 임세경(서효림 분)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드릴 말씀이 있다. 전 이 약혼 하지 않겠다. 물론 결혼도"라며 파혼을 선언했다. 임세경의 복잡한 과거를 덮어둔 채 "세경씨는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다. 세경씨한테 맞는 짝은 따로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강지욱은 이연재를 만나러 달려갔다. 이연재는 강지욱을 향해 "우리 연애할래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강지욱은 말없이 연재를 끌어안으며 뜨거운 눈물로 화답했다.

그동안 서로에 대한 진심을 억누른채 괴로워하던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본격적인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여인의 향기` 김선아, 첫사랑 권오중에게 `굴욕` ☞`여인의 향기` 김선아, 엄기준에게 "이동욱 좋아한다" ☞`여인의 향기` 이동욱, 약혼 깨고도 서효림 감싸기 ☞`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열정의 탱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