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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5회에서는 김광택(전광렬 분)이 황진주(윤소이 분)가 자신의 딸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택은 천수(최민수 분)와의 대결을 앞두고 집안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황진주에게는 “네 손에서 칼을 놓는 게 어떠냐. 칼을 쥔 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평생 피를 묻히고 살아야한다. 난 네가 평범하고 다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편지를 발견한 진주는 다급히 뛰어가 “아.. 아버..”라며 김광택을 불러세웠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저 “꺼내지 못한 말이 있다. 아직 못다한 얘기가 있다. 다시 돌아오시면 그땐 마음껏 불러드리겠다. 아버지”라고 속으로 되새긴 채 아버지 김광택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택과 천수(최민수 분)의 목숨을 건 마지막 대결이 그려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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