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송종호 “내가 벗을 죽였다” 이민우 죽음에 눈물

  • 등록 2011-09-30 오전 7:54:29

    수정 2011-09-30 오전 8:09:02

▲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송종호가 이민우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2회에서는 한때 벗이었던 정종(이민우 분)의 참형을 지켜보는 신면(송종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면은 김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을 쫓아 경혜공주(홍수현 분)와 정종의 유배지인 광주를 찾았다. 그리고 단종을 복위시키려는 정종의 거사계획을 알고 정종을 한성부로 압송했다. 이에 분노한 수양대군(김영철 분)은 정종의 참형을 명했다.

신면은 옥에 갇혀 있는 정종을 미끼 삼아 김승유를 잡으려 했지만 정종은 자신의 처형 날짜를 속여가면서까지 친구인 김승유를 구했다. 그리고 친구였던 신면에게 “널 미워는 했지만 싫어한 적은 없었다. 승유도 가엾고 너도 가엾다”며 진심어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정종은 처참하게 처형되었다. 그리고 이에 괴로워하던 신면은 “내 기어이 종이를 죽였다. 벗의 피로 내 손을 물들였다”며 죄책감에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종의 죽음을 알고 오열하는 김승유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 관련기사 ◀ ☞`공남` 박시후·문채원, 가슴 아픈 `이별 예고` ☞`공남` 죽음 앞둔 이민우, 홍수현과 `가슴 절절한 이별` ☞`공남` 박시후, 송종호에 격분 `화살 발사` ☞`공남` 이민우, 비극적 최후 "속시원히 울고 나니 후련"(인터뷰) ☞`공남` 이민우 결국 죽음, 홍수현·박시후 `폭풍 오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