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첫 방송 7.6%..시청자 유혹 절반의 성공

  • 등록 2014-07-15 오전 7:54:49

    수정 2014-07-15 오전 8:27:44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이 첫 방송에서 월화극 3위로 출발했다.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제작 이김프로덕션)은 14일 첫 방송에서 전국 일일시청률 7.6%(이하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월화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다만 경쟁 드라마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앞으로 반전의 기회가 열려있어 절반의 성공으로 분석된다. MBC ‘트라이앵글’은 9.1%의 시청률로 월화극1위에 올랐고,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8.3%의 시청률을 보였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영한 ‘유혹’은 벼랑 끝에 내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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