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목디스크 겪은 트와이스 정연 "마음 편히 가지려 노력"

  • 등록 2024-07-21 오전 10:34:56

    수정 2024-07-21 오전 10:34:56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 게재된 영상에는 정연이 가수 김재중의 소속사 인코드 사옥을 방문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 정연은 인코드의 연습실, 사무실, 미팅룸 등을 둘러본 뒤 김재중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정연은 김재중에게 “혼자 노는 거 안 좋아하시냐”면서 스트레스 해소법을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혼자 놀 때도 많다. 어제는 편의점에서 막걸리를 먹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연은 “저희는 그런 일들을 일상처럼 못하지 않냐. 그래서 더 소소한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연은 이어 “활동을 중단했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했다.

김재중은 “멘탈이 중요하다”면서 “요즘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냐”고 물었다.

정연은 “요즘에는 취미를 많이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일이 끝나고 내 취미를 할 수 있어’ 하면서 힘도 나고 동기부여도 되더라”고 말했다.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한 정연은 공황, 불안장애, 목 디스크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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