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대 출신` 정다은 아나운서 “월클 동서에 주눅”…누구길래?

  • 등록 2024-09-15 오전 10:38:11

    수정 2024-09-15 오전 10:38:11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다은 아나운서가 월드 클래스(월클) 동서에게 주눅이 든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정다은 아나운서는 “월클 동서 때문에 시댁에 가기가 싫다”는 제목의 사연을 털어놨다.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 아나운서와 사내연애를 해서 결혼했다. 헤어진 기간 포함하면 길게는 5년, 짧게는 2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튼 지금 결혼했다. 올해 8살 초등학교 입학한 딸아이와 세 가족이 살고 있다.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시댁에만 가면 작아질 때가 있다”며 운을 뗐다.

정다은은 “아나운서로 열심히 일하고 TV에 얼굴도 나오고. 제 자랑은 아니지만 S대를 나왔다”면서 “어디 가서 나름 잘 나간다고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문제는 결혼 1년 뒤에 도련님이 결혼해서 동서가 들어왔다. 골프선수”라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미지
그러면서 “세계무대에서 뛰는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선수다. 대단한 동서가 들어와 좋은데 시어머니가 항상 자랑하시고 칭찬하시는 거다. 동서가 열심히 해서 결혼 1년 후에 LPGA 우승을 했다”며 동서가 박희영 선수라는 사실을 밝혔다.

정다은은 이어 “시댁에 가면 제가 방송에 나와도 제 사진이 붙은 적이 없는데 신문 스크랩을 해서 붙여놓으셨더라. 저도 자랑스러워서 동서 대단하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그냥 대단한 게 아니지, 걔는 세계 1등이야. 왠지 주눅이 들었다. 월드클래스 저도 자랑스럽지만 저보다 더 대단하고 자랑스럽게 여기시나. 맞장구치면서 찝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09월 1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18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1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9월 1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9월 13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