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리드보컬 유영, 10년 만에 컴백

  • 등록 2008-06-09 오전 9:37:55

    수정 2008-06-09 오전 9:37:55

▲ 유영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1997년 '버스 안에서'로 인기를 끈 그룹 자자의 리드보컬 유영이 10년 만에 컴백한다.

유영은 1998년 2집 이후 10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타이틀을 '어게인'(Again)으로 정하고 발라드 타이틀곡 '안되는 건데'로 활동을 재개했다.  
 
'안되는 건데'는 '버스 안에서'를 프로듀싱한 이기수와, 클론 박미경 등을 프로듀싱한 최용선의 공동작품으로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유영은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며 가수 복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을 비롯해 '업'(UP) '위드 미'(With Me) '사랑해 너를' '굿바이'(Good-bye) 등에서는 작사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은 "컴백하는데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면서 "요즘 트렌드에 맞추기보다는 발라드의 느낌을 살리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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