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시청률은 아쉽지만 화려하게 종영

  • 등록 2011-02-22 오전 8:16:49

    수정 2011-02-22 오전 8:25:15

▲ SBS `아테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이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아테나'는 14.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최종회에서는 NTS를 무대로 펼쳐지는 손혁(차승원 분) 일당과 정우(정우성 분)을 비롯한 NTS요원들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며 마지막 격전을 벌였다.

재희(이지아 분)는 손혁의 노트북을 빼앗아 도망가던 중 그가 쏜 총을 맞고 결국 숨을 거두었다.

절대 악 손혁(차승원 분) 또한 사랑하는 여인인 혜인(수애 분)의 손에 생을 마감했다.

시간이 흐른 후 정우와 혜인은 뉴질랜드에서 재회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아테나’는 전작인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등이 주연을 맡았다. 매회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지만 화려한 영상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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