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김성오, 인진그룹 막내 한유미에게 접근

  • 등록 2011-03-16 오전 8:16:01

    수정 2011-03-16 오전 8:17:16

▲ (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배우 김성오가 인진그룹의 막내딸 한유미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6회에서는 김태성(이덕화 분)이 자신이 생각하는 노다지 금광의 땅 주인이 인진건설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인진건설 사장인 유기준(최정우 분)에게 접근했다.

아버지 김태성의 명령으로 유기준의 뒤를 쫓던 김도철(김성오 분)은 유미란(한유미 분)을 마주쳤다. 김도철은 유미란이 유기준의 배다른 동생이며 유필상(김성겸 분)의 막내딸임을 알고 있던 상황. 김도철은 "한번 꼬셔볼까"라며 미란에게 관심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7회에서도 김도철은 유미란의 앞에 직접 나타났다.

유미란은 갑작스러운 도철의 등장에 "나 아느냐"고 물었고 도철은 "너 청담동 파라다이스 잘 가지? 오빠와 같이 가자"며 천연덕스럽게 굴었다. 그리고 "너 누구냐"는 미란의 물음에 "건달"이라고 대답하며 미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미란과 어설프게 작업을 걸고 있는 김도철이 앞으로 어떤 사이로 발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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