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6회에서는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이연재(김선아 분)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똥개를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재는 집주인이 말복에 그 집 개를 잡아먹으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날 잡아먹으려고 이름도 `말복이`라고 붙인 것. 말복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음을 안 연재는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몰래 말복이를 납치했다. 그리고 말복이를 채은석(엄기준 분)의 집으로 데려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은석이 십수년 전 이연재가 빌려줬던 `빨간머리 앤` 책과 연재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이연재와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 관련기사 ◀ ☞김선아-이동욱, 한여름 `달밤 수영장` 데이트 ☞`여인의 향기` 김선아, 서효림 3억 소송에 "끝까지 가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 "약혼 축하…" 이동욱에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