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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6회에서는 은고(박은빈 분)가 그동안 사택비(오연수 분)에게 접근했던 이유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날 무진(차인표 분)은 사택비와 위제단이 꾸민 살생부를 확보하고 이를 무왕에게 알리기 위해 위제단과 맞서는 도중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무왕(최종환 분)이 도착했지만, 정신을 잃은 무진은 깨어나지 못했다.
과거 무진이 신라의 세작(간첩)이라는 누명을 썼을 때 은고의 아버지는 이것이 거짓이라는 상소를 올렸다. 하지만, 이 상소를 사택비가 가로챘고 은고의 아버지는 대역죄인 신라의 세작이라는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했다. 또 당시 갓난아이였던 은고와 어머니는 노비로 팔려갈 위기에 놓였다.
이로써 은고가 사택비에게 접근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아버지를 죽게 한 사택비에 대한 복수를 숨기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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