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국의 아이들 신곡 ‘바람의 유령’과 콜래보레이션을 한 영화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의 뮤직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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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영화 ‘섀도우 헌터스’와 제국의 아이들의 신곡 ‘바람의 유령’이 만나 해외 팬들을 열광시켰다.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는 일명 제아로 불리는 제국의 아이들이 신곡과 콜래보레이션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지면서 아시아권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았다.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본 해외 각지의 팬들은 “제국의 아이들 노래를 ‘섀도우 헌터스’ 예고편에서 들을 수 있다니 너무 자랑스러워요!”(Valerie Chu), “제아의 바람의 유령이 이렇게 사용되다니! 영화가 더 기대돼요!”(Zhiyi Kong), “와 이 노래 정말 너무 좋아요! 바람의 유령과 제아 파이팅!”(iwillforeverlove zea), “섀도우 헌터스 개봉이 너무 기다려져요! 사랑해요 제국의 아이들!”(Angela Yama1997)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평범한 십대소녀 ‘클레리’(릴리 콜린스 분)가 어느날 우연히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섀도우 헌터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볼 수 있는 자신 또한 섀도우 헌터임을 알게 되는 과정, 그리고 그들과 합류하여 세상을 지배하려는 세력에 대항해 싸우는 액션 장면이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졌다. 홍보사 측은 “심장이 멎을듯한 강렬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영상의 만남으로 뜨거운 반향을 낳았다”고 자평했다.
뮤직비디오에 이은 두번째 이벤트는 ‘제아-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콘서트 시사회’다. 2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제국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토크타임, 공연, 그리고 영화 시사회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2,900명을 초청하는 자리에 무려 55,127명이 신청해 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는 오는 9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