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23~24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H. E. R.’ 공연을 펼쳤다. 앞서 이번 공연 티켓은 예매 과정에서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추가로 오픈한 시야제한석도 모두 팔려 아이유의 현지 인기를 체감케 했다.
아이유는 ‘홀씨’로 공연 포문을 연 뒤 ‘어푸’, ‘삐삐’, ‘셀러브리티’(Celebrity), ‘블루밍’(Blueming), ‘에잇’, ‘내 손을 잡아’, ‘금요일에 만나요’, ‘쇼퍼’(Shopper), ‘밤편지’, ‘너랑 나’, ‘쉬..’(Shh..), ‘스물셋’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아이유는 앙코르 무대에서 ‘라일락’, ‘팔레트’를 새롭게 해석한 버전을 비롯해 ‘마음을 드려요’, ‘하루 끝’, ‘썸데이’(Someday), ‘에필로그’ 등을 불렀다. 2013년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 앨범 타이틀곡이자 현지 관객에게 가장 보고 싶은 무대로 손꼽힌 ‘뷰티풀 댄서’(Beautiful Dancer) 무대도 선보였다.
아이유는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