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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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첫 연기에 도전한 박유환이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박유환은 JYJ 박유천의 동생으로 드라마 시작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유환은 MBC 새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에서 한지웅(장용 분)의 43살이나 어린 이복동생 한서우 역할을 맡았다. 그는 지난 12일 첫 방송에서 완벽한 넉살연기를 보여주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좋은 시작을 보였다.
특히 애처로움을 가진 부서지기 쉬운 18살 외로운 소년의 모습을 연기하면서 형 박유천을 닮은 해맑은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방송후 드라마 게시판에는 "유천이 동생이 나와서 드라마 바꿨는데 연기 잘한다", "첫 연기인데 대사, 시선, 목소리 모두 좋았다", "드라마 제목처럼 박유환씨 반짝반짝 빛난다" 등 응원의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한편 김현주 김석훈 이유리 주연의 `반짝반짝 빛나는`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속도감 있는 이야기와 고두심 박정수 장용 길용우 등 중견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에 힘입어 재미와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첫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은 9.6%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