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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9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후발대를 마중 나간 최진욱과 이소영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와 차 고장으로 차 안에 고립되었다. 차 안에서 화투를 발견한 두 사람은 견인차를 기다리며 고스톱을 치기 시작했다.
자신의 마음을 전한 진욱은 어색함을 이기지 못하고 비오는 차 밖으로 나가 우산 속에서 가슴을 진정시켰다. 소영 또한 갑작스런 진욱의 고백에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진욱의 고백을 떠올리는 소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진전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