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 100% 막내미…'킬링 로맨스' 공명, 팬심 폭발 사수생 변신

  • 등록 2023-03-20 오전 8:40:43

    수정 2023-03-20 오전 8:40:4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측이 4월 14일(금) 개봉을 앞두고 막내미를 뽐내는 배우 공명의 순수한 비주얼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20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4월 14일(금) 개봉하는 화제작 ‘킬링 로맨스’에서 이하늬, 이선균의 포스에 뒤지지 않고 막내미를 내뿜는 배우 공명의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다. 훈남 배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공명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앞서 지난해 여름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한 데 이어 ‘킬링 로맨스’로 2023년 봄 극장가에 컴백한다. 이른바 ‘군백기’ 없이 활발히 작품을 내놓으며 관객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공명은 ‘킬링 로맨스’에서 범우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공명만이 지닌 순수함이 묻어남과 동시에 자신의 최애 배우를 향한 순도 100%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범우는 S대를 고집하는 집안 가풍 때문에 고독하게 입시를 준비하는 사수생이다. 무미건조했던 그의 일상은 옆집에 자신의 최애 배우 ‘여래’(이하늬 분)가 이사를 오면서 변화를 맞이한다. 사실 범우는 여래의 데뷔 초창기 때 ‘여래바래’ 팬클럽 3기로 활발히 활동했던 것. 여래는 이와 같이 자신의 모든 작품을 꿰고 있을 정도로 진심인 범우의 팬심에 용기를 얻고, 스크린 컴백의 목표를 갖게 된다. 이원석 감독이 ‘킬링 로맨스’에서 펼친 세상에 없는 캐릭터들의 향연 속에 순박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는 범우의 존재감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할 것이다.

연출의 이원석 감독은 “영화 시사회에서 공명을 처음 만났다. 해맑게 웃는 모습이 며칠 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범우 캐릭터에 정말 알맞아 보여서 고민 없이 캐스팅했다”고 그에게 빠져든 순간을 밝혔다.

‘킬링 로맨스’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으로 버라이어티한 시공간 판타지와 신선하고 기발한 각본과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과 ‘뷰티 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가 손을 잡았다. 오는 4월 14일(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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