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가 생긴 후 달라진 것들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이영지의 레인보우’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중기는 “첫째는 19개월 됐는데 아들은 엄마가 조금 더 보이는 것 같다. 딸은 약간 제가 더 보이는 것 같다”라며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가장이 된 후 달라진 것에 대해 “평소 생각하는 게 달라진 것 같다”라며 “제가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을 때 좋은 일을 많이 해야겠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이 올 거니까”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다 바뀌었다며 “‘삐뽀삐뽀 119’, 오은영 선생님의 ‘금쪽같은 내 새끼’가 뜬다. ‘금쪽 같은 내 새끼’ 전편을 다 봤다. 공부할렴”이라고 밝혔다.
이영지는 “아이가 ‘금쪽 같은 내 새끼’처럼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아내와 저와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은 교육일 것 같다는 얘기를 한다. 정서적으로 좋을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2023년 1월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임신을 발표했다. 그해 6월 두 사람은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1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