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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38회에서 영민(조민기 분)은 민재(유승호 분)에게 유전자 검사를 할 생각이라며 "결과가 어떻게 나오건 넌 내 아들"이라고 "세상에는 핏줄보다 더 소중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재는 "그런 인연이라면 끊어버리고 싶다"며 "백인기(서우 분)와 결혼하고 앞으로는 내 힘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싸늘하게 답했다.
이로써 김회장(이순재 분)이 민재의 출생과 나영(신은경 분)의 과거를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민재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 유전자 검사를 여태 미루고 있는 것"이라던 영민이 무슨 생각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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