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신은경, 유승호-서우 커플 `허락`

  • 등록 2011-03-07 오전 8:23:06

    수정 2011-03-07 오전 8:27:19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윤나영이 자기가 키운 아들 김민재와 친딸 백인기가 함께 도망하는 것을 허락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윤나영(신은경 분)이 아들 김민재(유승호 분)가 백인기(서우 분)와 함께 떠나는 것을 눈물로 지켜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민재는 자신이 영민(조민기 분)의 아들이 아니라는 유전자검사 결과를 알고 괴로워했다. 그리고 인기는 자신을 찾아온 민재의 위태로운 모습을 보고 함께 떠날 것을 결심했다.

집에 돌아온 나영은 영민에게 민재가 백인기와 떠났음을 알리며 “백인기가 민재의 마지막 희망이라 잡을 수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인기와 민재의 아름다운 결혼식 모습을 상상하며 눈물 흘리는 나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나영의 눈물이 너무 안타깝다”, “신은경씨 연기 덕분에 드라마가 더욱 빛난다”며 나영의 눈물연기를 호평하는 응원의 글을 올렸다.


▶ 관련기사 ◀ ☞`욕망의 불꽃` 신은경, 조민기에게 "서우가 친딸" 고백 ☞`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드디어 재회 ☞`욕망의 불꽃` 유승호, 유전자검사 결과에 `충격` ☞`욕망의 불꽃` 김승현, 조민기 협박 `팽팽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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