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49일`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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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에서는 배수빈과 서지혜의 극적인 첫 만남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49일’ 7회에서 신인정(서지혜 분)은 자신을 대하는 강민호(배수빈 분)의 사무적인 태도에 서운해했다. 그리고 강민호와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신인정은 어느 늦은 밤 골목길을 가던 중 납치됐고 그 광경을 목격한 강민호가 그녀를 구했다.
강민호는 “위험한데 일찍 다니라”며 긴장해있는 신인정에게 따뜻한 물을 건넸다. 이어 “손과 얼굴을 닦으라”며 손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건네줬고 신인정은 자상한 강민호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리고 “신세 갚으려면 어디로 연락해야 하느냐”고 묻는 신인정에게 강민호가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인연이 시작됐다.
이런 첫 만남의 회상에 젖어 있던 신인정 앞에 강민호가 나타났다. 그리고 “너 이럴까봐 틈 안 준거다. 마음 풀어질까 봐”라며 “일 마무리짓고 마음 편하게 만나자. 그때까지만 나 봐달라”고 말하며 서운해하는 인정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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