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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4회에서는 고미숙(김여진 분)이 공장에서 일하던 중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미숙은 숨을 거두기 전 봉영규(정보석 분)와 봉우리(김새론 분)에게 “함께”라는 말을 수화로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두 사람은 오열했고 고미숙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에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두 사람은 “엄마 나중에 꼭 만나”, “내가 찾아갈 테니 잘 가요”라며 오열했다. 그리고 “우리 같이, 꼭 같이 있겠다”고 소리치며 하늘을 향해 그 말을 수화로 전했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정말 감동이에요. 지금도 눈물이 나옵니다”, “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정보석씨 새롬양 연기 대박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연기를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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