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물의 비밀’의 스틸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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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정석원·장서희 주연의 영화 ‘사물의 비밀’(제작 필름프론트)이 오는 12월 1일 일본에서 ‘비밀의 오브제’라는 이름으로 개봉된다.
‘사물의 비밀’은 영국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한 이영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40대 여교수와 20대 대학생 청년의 사랑을 나이와 신분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멜로 라인으로 사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구성방식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사물의 비밀’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홍콩을 비롯 아시아 전역에 소개됐다. 올해 3월에는 LA 여성영화제에서 최고영화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페스트(BEST of FEST)’에 선정됐다.